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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과 승선 준비의 중요성

해상에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은 선박의 승선 준비와 다양한 점검 작업에 달려 있습니다. 선박이 안전하게 출항하고 입항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며, 이는 선원들이 원활하게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부산항과 같은 주요 항구에서의 선박 운항 절차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항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

• 장비 및 안전 점검
• 수속 서류 준비
• 계류 및 도선 관련 작업

입항 2~3일 전에는 Deck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특히 Mooring Winch와 Windlass의 점검이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는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항구는 Port State Control(PSC)의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안전 장비인 소화기, 비상 소화 펌프, Life-boat의 점검을 사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각종 수속 서류는 대리점에 미리 송부해야 하며, 선적 화물의 조건이나 예상 입항 흘수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서류 제출 시기와 내용은 각 국가 또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항 중 중요한 절차와 점검

입항 과정 중에는 Vessel Traffic Service(VTS)에 입항 보고를 하고 도선사의 승선 정보를 수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승선할 측과 속력 등 여러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도선사 승선 전에는 비상 배치를 위한 방송을 실시합니다. 이 과정은 선원 전체가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접안 준비와 작업 절차

선박이 부산항에 접안할 때는 계류삭이 사전에 풀어져 있어야 하며, 비상 배치 작업은 접안 전 최소 1시간 전에 완료해야 합니다. 부산항에서는 도선사가 승선하기 전에 각 항사와의 협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안전하게 TUG BOAT와의 연결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접안 후 모든 계류삭을 확보한 뒤에는 검역 및 세관이 먼저 승선하며, 이후에 작업 인부와 대리점, 플래너가 선박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각 담당자 간의 의사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출항 절차와 확인 사항

출항 전에는 모든 화물 적재 작업이 완료된 후 플래너가 최종 계획을 가지고 오게 되며, 1항사는 실제로 선적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가 없을 경우, 적화 서류에 본선 스탬프와 서명을 진행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의 대처 방안도 사전에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안전한 출항과 작업 계획

출항 중에는 도선사와 함께 비상 부서 배치를 위해 알림 방송을 진행하며, 이때 3 항사는 도선사를 모시고 브리지로 승선하게 됩니다. CAPT.는 업데이트된 PILOT CARD를 도선사에게 전달하고, 출항 속도 조절 및 TUG BOAT와의 연결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선박이 출항하는 과정에서 TUG BOAT는 본선의 이안이 수월하도록 돕고, 최종적으로 도선사가 하선한 후에는 선박의 스피드를 높이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철저한 점검과 사전 준비를 통해 이루어지며,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마무리하며

선박 운항에서의 승선 준비는 단순한 절차가 아닌, 모든 선원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각 단계에서의 세심한 체크와 준비 작업은 무사고 운항을 위한 필수 요소이므로, 모든 해양 관련 종사자들은 이러한 절차를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해상 운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